부산서부교육지원청,‘사하마을체험교실’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사하마을체험교실’프로그램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2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하구 내 지역교육자원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활동 모습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140회에 걸쳐 사하구 관내 초·중학교 25교 학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하마을체험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하희망교육지구에서 사하구 내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대포 몰운대, 괴정 골목시장, 신평 골목시장, 회화나무샘터공원, 장림포구, 아미산 전망대, 동매산, 홍티예술촌, 감천문화마을, 을숙도 에코센터 등 16코스의 체험처에서 운영한다.

특히, 코스마다 마을해설사, 이동 버스, 체험비, 워크북 등을 지원해 학교 밖 마을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간 체험 기회 격차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 중 수시로 현장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삶의 터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지형·문화적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