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주민밀착형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23일, 서면보건지소 이전 신축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지역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화전농악, 난타공연),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됐다.
신축 이전한 서면보건지소는 서면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사업비(14억 원)와 부지를 확보해 지난해 10월에 착공했다.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1475㎡, 건축연면적 335.85㎡)로 진료실(일반ㆍ한의)과 처치실, 군민주치의 상담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춰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새로운 서면보건지소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전 신축한 서면보건지소가 건강을 지키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전 개소한 서면보건지소는 지난 22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며, 진료 및 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60-8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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