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욕지도 인근 선상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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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욕지도 인근 선상 응급환자 이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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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1분경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A호(2.36톤ㆍ연안통발)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화상부위 응급처치 중인 모습
화상부위 응급처치 중인 모습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B씨가 팔목과 양쪽 허벅지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처치 후 달아항으로 이송해 12시 10분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환자 B씨는 선박 운항 중 엔진과열로 인해 점검을 위해 기관실 문을 개방하던 중 냉각수가 튀어 화상을 입고 구조요청 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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