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및 여름 휴양철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원문공원 외 9개소 도시공원에 예초(풀베기) 및 제초(풀뽑기) 작업(면적 110,500㎡)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작했다.

도시공원의 쾌적한 환경 유지관리를 위한 예초(풀베기) 및 제초(풀뽑기) 작업은 통영시 대표 10개소 도시공원에 5월~9월까지 올해 총4회(작업면적 442,000㎡) 실시되며, 7월~8월 중에는 관목 전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여름휴가 기간 동안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하고 관광녹색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조경전문업체, 기간제근로자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심 속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유하는 녹색도시로 거듭나 평소 일상에서도 질 높은 녹색 정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통해 우리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녹색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도시미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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