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유학생 하동세계차엑스포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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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학생 하동세계차엑스포 찾았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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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서울대 대학원 교수·유학생 25명…엑스포장 및 주요 관광지 팸투어
서울대 유학생 하동세계차엑스포 찾았다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하동군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영록 교수와 유학생 24명이 지난 휴일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및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울대 유학생 팸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엑스포와 우수한 하동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팸투어는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엑스포 제2행사장에서 시작해 금남면 소재 금오산 케이블카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유학생들은 엑스포 행사장에서 주제영상관 관람, 차 시음 등을 하며 하동 차의 세계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악양면 평사리 공원과 금오산 케이블카 체험 등을 통해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하동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귀경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방문이 적은 하동군 특성상 유학생 팸투어는 하동 관광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팸투어는 엑스포 기간에 진행돼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에게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차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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