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를 위한 식품알레르기 및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휴양밸리과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2023년 임산부 건강·힐링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임신 중인 여성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은 임신 중 더욱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교육은 임산부들에게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적절한 관리 방법에 대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 의료 전문가와 협력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임신 중 예방할 수 있는 식품 및 관리 방법,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인 여성들은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까지도 책임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임신 중인 여성들이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 등의 문제로부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임신 중인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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