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전 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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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전 국민 공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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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9일까지 지역 맞춤형 복리증진사업 아이디어 접수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전을 진행한다.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전 국민 공모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전 국민 공모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된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ㆍ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ㆍ예술ㆍ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함양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군 대표 누리집, 이메일, 우편ㆍ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심사 및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적용범위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2명) 각 3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6월 중 군 대표 누리집 게시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는 별개로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확보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리증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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