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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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복 나눔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5.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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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의 농작업 활동에 도움의 손길 전해
1. 창녕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창녕계절근로자협의회에 수집한 작업복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은 귀농귀촌인협의회에서 지난 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과 4월, 2회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124명을 입국시켜 일손이 부족한 57농가에 배치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창녕지역에 머물며 일손 부족 농가의 농작업을 하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복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나서서 의류 나눔을 했더.

귀농귀촌협의회는 약 2주에 걸쳐 전 회원들에게 작업복으로 재활용 가능한 의류 약 300벌을 수집해 창녕계절근로자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정형윤 협의회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것은 귀농귀촌인들이 잘 안다”며, “이번 작업복 나눔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작업능률을 높이고 한국 농촌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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