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꿀벌사육기반 안정화 위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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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꿀벌사육기반 안정화 위한 지원 나선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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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14억 투입해 꿀벌사육기반 안정화 지원 사업을 진행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해부터 연초까지 저온으로 인한 꿀벌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꿀벌사육 기반 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꿀벌사육기반 안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청
함안군청 전경

이 사업은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벌통(종봉 포함)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4억 2175만원(보조금 50%, 자부담 50%)으로 군(벌통)당 25만 원으로 산정해 총 5687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양봉등록 농가로서(토종벌 10군, 서양벌 30군 이상) 꿀벌 월동피해 조사 완료 농가에 해당 되며, 해당 사업 대상자들 간의 꿀벌 거래는 불가하다.

함안군 관계자는 “꿀벌 피해 농가의 경영 회생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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