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60억 규모 기업 투자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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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60억 규모 기업 투자 업무 협약 체결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5.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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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치에이코리아, ㈜명진화학, 서울이엔지(주) 3개 기업과 투자 협약
밀양시청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 투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호 밀양시장, 배기호 ㈜에이치에이코리아 대표, 김민재 명진화학 대표, 김경섭 서울이엔지(주) 부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에이치에이코리아는 본사 독일 휴테네스 알베트루스 그룹의 한국지사다. 본사 HA그룹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며, 주물용 유기 바인더 산업분야의 세계 1위 업체다. ㈜에이치에이코리아는 2024년까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 4,643㎡에 80억원을 투자해 나노입자의 광물질과 친환경 제조 공정을 접목한 제품 생산을 위한 2공장을 건립하고 15명의 신규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명진화학은 특수도료와 방수제를 생산하는 첨단 나노화학소재 제조 기술 선도 기업으로 2024년까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 9,137㎡에 8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고 25명의 신규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이엔지(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석유화학용 고온 내열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 부지 9,917㎡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고 20명의 신규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투자와 고용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믿고 선택해 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계획한 투자를 원활히 달성하고 안정적 경영을 통해 밀양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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