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의 전통시장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전통시장 행사를 정부의 동행 축제 기간(5월 1일부터 28일까지)과 연계해 고성군, 시장상인회,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시장에서는 △5월 5일 고성시장에서 어린이 선물 세트 250세트 배부 및 부대체험 행사 △5월 8일 시장 상인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주 ‘논개제’에 전통시장 부스 운영 등이 있다.

공룡시장에서는 △5월 13일 프리마켓 및 어린이 부대체험 행사에 이어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5만 원 이상 구입 시 5천 원부터 최대 3만 원을 환급하는 소비 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의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10월까지 매달 특정 주제를 정해 테마별 고객 유치 행사를 구상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시장의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통시장에서 테마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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