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4년만에 열리는 창원진동미더덕 축제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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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4년만에 열리는 창원진동미더덕 축제 준비 만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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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산지인 창원진동미더덕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도모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3년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청
창원특례시청 전경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에서는 미더덕 생산 물량과 시기 등을 고려하여, 16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를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 내음 가득한 미더덕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미더덕 가요제, 참여 이벤트, 미더덕 먹거리 장터, 미더덕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창원진동미더덕은 2020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맛과 향이 최고인 창원시 대표 수산물로, 3월 ~ 5월이 제철로 향이 독특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며, 미더덕 덮밥을 비롯하여 부침개, 찜, 튀김, 파스타, 된장찌개 등의 요리에 사용되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미더덕 축제가 4년만에 개최되게 된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축제 주변 주차장소가 부족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여 작은 사고도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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