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지사협, 이불 빨래 지원으로 겨우 내 묵은 때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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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장마면지사협, 이불 빨래 지원으로 겨우 내 묵은 때 씻어낸다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5.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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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겨울 이불 수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펼쳐
1. 이불 빨래가 끝난 뒤 정리를 정리를 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1가구를 방문해 ‘뽀송뽀송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2일에 실시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 이불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끝낸 후 다시 원래의 가정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쳤다. 세탁 차량은 경남광역자활센터로부터 지원받았다.

박경옥 위원장은 “오늘 사업에 협력해주신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늘 함께하며 다 같이 잘 사는 장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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