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안심센터, 예술 치유로 어르신들의 아픔을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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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안심센터, 예술 치유로 어르신들의 아픔을 보듬다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5.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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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안심센터, 예술 치유로 어르신들의 아픔을 보듬다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이 5월 1일부터 문화예술 전문 교육단체 문화나눔터 多(대표 정옥경)와 협력해 ‘마음치유, 봄처럼’을 시작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상담과 심리적 활동에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적용해 치매 관리와 예방을 하고, 치매 환자들의 심리지원을 돕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예방군을 1:1로 매칭한 혼합군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의 사회활동과 정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방군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는 신규 참여자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20회기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문화나눔터 多 소속의 예술치료사와 음악, 무용을 전공한 전문가가 노래와 춤이 통합된 프로그램과 만들기 활동 등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지역 단위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에게 특화된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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