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선8기 발로 뛰는 적극행정 결실 속속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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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선8기 발로 뛰는 적극행정 결실 속속 나타나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5.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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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최우선 당부
통영시, 민선8기 발로 뛰는 적극행정 결실 속속 나타나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시정 전반에서 발로 뛰는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최근 가시적인 성과들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당동 판데마을과 도산면 도선마을이 선정되어 사업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당동 판데마을은 “마음과 마을을 잇는 온정 이음 마을”이라는 주제로 2027년까지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주민교류 거점시설 조성, 안전한 골목길과 마을주차장 조성,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선마을은“화합으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2026년까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서 마을회관 리모델링, 불량구거 및 우수관로 정비, 마을안길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생활 속의 인문 활동을 확산한다.

지난 3월 30일에는 2023년(22년 실적) 경상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통영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2천9백만원을 확보했고, 4월 3일에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중 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통영시가‘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6년 만에 재개된 미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점검은 그동안 전 분야에서 꼼꼼하게 준비해온 결과 점검단으로부터 수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 굴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어촌뉴딜 300사업도 그동안 노력한 결실들을 하나둘씩 맺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가오치항(7,745백만원)을 비롯해, 5월 18일에는 연화항(14,634백만원)과 산등항(14,705백만원)에서 준공식을 각각 개최한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5월 1일(월) 시청 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이러한 성과들은 민선8기를 맞아 정말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적극행정의 산실이라며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준공된 어촌뉴딜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도 당부했다.

또, 지난해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다시 포문을 연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수산물박람회에서 거둔 성과들을 잘 살려서 수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선순환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그리고 내년도 정부예산은 투자 중점 부문이 ▴수출을 중심으로 한 민간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보호 ▴경제 체질·구조 혁신 ▴국가 기본기능 강화 등 네 가지이며,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 전략기술 확보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구조변화 대응 등에도 집중한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시도 정부 기조에 맞춰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문화재 야행, 6월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들이 줄줄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행사장 안전관리를 무엇보다 최우선시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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