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이 5월 1일 ‘클린-고성 만들기’ 캠페인으로 고성읍 시가지의 환경 가꾸기에 나섰다.
‘클린-고성 만들기’는 내 집,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며 생활 속에서부터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노력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 자연보호협의회, 고성읍 주민자치회, 고성읍 의용소방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개개인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나부터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전 세계에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각종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행동해야 할 때”라며 “먼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깨끗한 고성을 만드는 것으로 고성을 새롭게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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