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은 독서기반시설을 활용한 도서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6월부터 독서동아리 공간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은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신청 자격은 김해시 거주 성인 5~20명 이내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가운데 책 읽는 모임을 최소 월 1회, 1시간 이상 갖는 기존 또는 신규 단체이다.
공간 제공이 가능한 시간은 휴관일(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주말(토·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후 7~9시이며 1개 동아리당 주 1회, 최대 2시간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신청서, 활동계획서, 회원명단 각 1부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신청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희망 요일별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5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쌍미 화정글샘도서관장은 “지역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나 모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아리를 위해 공간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화정글샘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화정글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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