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대합면 소재의 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올바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성고 재학생 1, 2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의 이해 및 필요성,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동 분야 등을 내용으로 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전문 교육코디네이터가 교육했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1365자원봉사 포털 활용 방법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는 힘들고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자원봉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며, “작은 것이라도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감소해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가 청소년들을 봉사의 장으로 이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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