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베스트원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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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베스트원팀 대책회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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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통학로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
- 학교 앞 교통지도 근무자 등 현장 교육 실시
- 운수회사 ‘운전습관 변화’를 위한 자체 교육 강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3일 도내 초등학교 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신호위반한 시내버스에 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 어린이 교통사고 재발방지 및 예방을 위한 베스트 원팀 25명이 18일, 진해경찰서에서 모여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고 현황과 도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대중교통 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관·운수업체별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학교 앞 교통지도 근무자 등 현장교육, 운수회사 소속 운전원에 대한 운전습관 변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시는 도내에서 이와 같은 어린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각 기관별 추진사항 공유 및 상호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비점 등을 보환해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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