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동명특수강 이성갑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세일공업(주) 김영규 이사, ㈜인산가 김동옥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성갑 대표이사는 1988년부터 34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인간미와 정, 도덕성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을 경영철학으로 ‘지역 상생’에 주력했다.

현재 종사자 전원을 지역인재 출신으로서 정규직 채용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서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탁월한 기부자원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진주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진주시 정촌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상공발전에 기여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세일공업(주) 김영규 이사는 1997년 입사 이래 25년간 재무ㆍ인사ㆍ기획부문에서 전문역량 발휘로 입사 후 매출액 10배, 고용 2배 증가 등을 달성, 회사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ESG 경영을 위한 노력으로 경영방침과 세부 목표를 수립하고, 사내 홈페이지에 관련 매뉴얼을 구축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산가(주) 김동옥 이사는 다년간 재무ㆍ기획ㆍ공시ㆍ IR 등의 업무총괄로서 재무기획이사로 활동하며, 2015년 코넥스 시장 상장에 이어 2019년 코스닥 상장의 쾌거를 이루는 등 큰 공헌을 했다.

뿐만 아니라 PI(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클라이언트 재무패키지의 도입으로 자금 조달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금의 주식회사 인산가를 죽염제조 업계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경제성장ㆍ발전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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