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분야 설계VE 자문위원 1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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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분야 설계VE 자문위원 120명 모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3.1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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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VE 6개 분야에서 여성건축가, 지역 활동 건축가 등 자문위원 선발
- 24일까지 신청 접수, 3월 말 위원 선정, 2025년 3월까지 활동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13일부터 주택 및 공공건축물 분야의 설계 경제성 검토를 위한 설계VE 자문위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으로 연간 주택분야 100여건, 공공건축물 10여건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

‘설계VE’는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기법을 말한다.

모집분야는 크게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건축설계ㆍ구조ㆍ시공, 기계 등 6개 분야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
모집 분야 및 인원

특히, 올해 자문위원은 여성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3월 말 선정되며, 선정된 자문위원은 오는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각 분야 설계 VE에 참여한다.

신청 방법 및 모집요건은 [LH 홈페이지] - [NEWS] - [공지사항] 및 건축 관련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택 전문분야별 풍부한 자문위원 POOL을 활용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설공사의 가치 향상과 함께 고품질 주택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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