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통시장 상인회, 해외 우수시장 견학
상태바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회, 해외 우수시장 견학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3.09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사천읍시장·삼천포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들이 선진국의 우수시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 우수시장 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사천읍시장·삼천포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들이 선진국의 우수시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 우수시장 탐방에 나섰다.
사천시는 사천읍시장·삼천포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들이 선진국의 우수시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 우수시장 탐방에 나섰다.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25명으로 구성된 우수시장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타오위안의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이번 방문은 대만의 상권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우리 전통시장에 벤치마킹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단순히 물건을 파는 시장이 아니라 특별한 풍경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고루 갖춰진 지역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방문단은 첫날인 7일 대만의 2대 야시장인 펑지아 야시장, 둘째 날인 8일은 퇴역군인촌에서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한 무지개 마을과 펑위안 시장을 답사한다.

그리고, 셋째 날인 9일은 신주시 동먼시장을 방문해 마케팅, 점포경영기법 등 시장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사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해외 우수시장 견학이 우리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배워서 우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