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어린이날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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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19' 어린이날 행사 취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1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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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경로잔치는 하반기로 잠정 연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릴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는 취소하고, 어르신 경로잔치는 하반기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시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문화마당,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열어 왔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지역 봉사단체 및 읍면동 주관으로 어르신에 대한 효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경로잔치를 지역별로 진행했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하반기로 연기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연기된 행사의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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