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의 숙원 사업 '문산-금산교 1009호선', 21일 부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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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의 숙원 사업 '문산-금산교 1009호선', 21일 부분 개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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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국 의원, 진주 동부권 주민들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동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주 문산-금산교간 도로 1009호 확장ㆍ포장공사’가 일부 완료돼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용아리–중천리 구간 3.72km가 부분 개통했다.

문산-금산교간 지방도 1009호 구간은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아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 때문에 2006년 7월 도로 확ㆍ포장공사를 착공했으나 공사가 계속 지연되면서 오는 2025년 1월 완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거듭되는 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의 실망감과 불편이 커져가는 가운데 강민국 의원의 당선 이후 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2021년 4월 국민의힘 경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강민국 의원은 이 공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2년 4월 협의회에서도 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10월에는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보상비 지급 기간을 앞당길 것을 경남도에 주문하기도 했다.

강민국 의원은 “금산면 용아리-중천리 구간이 왕복 4차로 개통되면 진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공군교육사령부 입ㆍ퇴소 등 행사 때 발생했던 금산면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돼 교통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강 의원은 “앞으로도 공사가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해 지역 주민들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 주문할 것”임을 약속하며, “이제 잔여 공사가 2.5km 남았다. 2025년 1월 전체구간 준공예정인 공사를 2024년 말까지 조기에 완공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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