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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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시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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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 수리(기대당 3만원 이하), 올해 70개마을 추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웅)는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센터는 농업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3일간(화ㆍ수ㆍ목)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사천읍 두량6리 마을을 시작으로 7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 수리와 함께 안전사용, 기본 정비ㆍ점검, 관리요령 등 농업기계에 사용에 필요한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비에 소요되는 부품대금은 무상이며, 기대당 3만 원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처리해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이번 마을별 현장 순회수리 안전교육은 지난 2021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것.

정대웅 소장은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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