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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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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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까지 바우처 신청·접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청군 단성면 유병부 정진주 부부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하고 있다.
산청군 단성면 유병부 정진주 부부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20세 이상~만75세 미만(1948년 1월 1일~ 2003년 12월 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 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스포츠용품점, 미용실, 영화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의 방문 신청 및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모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산청군 오부면 샤인머스캣 수확 손국일 한향임 부부
산청군 오부면 샤인머스캣 수확 손국일 한향임 부부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할 경우 공공데이터를 통해 신청자의 정보가 조회 가능해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청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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