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척추ㆍ관절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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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척추ㆍ관절센터 개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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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현미경 치료장비 도입, 비수술 5개 영역(신경 풍선확장술 등) 특화치료 개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서울병원은 7일 오후 1시, 비수술에서 수술치료까지 '목ㆍ어깨ㆍ허리ㆍ무릎 척추ㆍ관절 특화센터'를 개설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연 이사장, 한창섭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개소한 척추ㆍ관절센터는 ‘만성허리통증’, ‘척추협착증’, ‘척추.관절 퇴행성질환’, ‘오십견’, ‘팔 다리 저림’ 등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를 위해 미세현미경 장비를 신규도입하고 행사를 마련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신경외과 윤창식 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의대 출신 정형외과 이광열 원장과 정형외과 양정호 원장, 정형외과 김민규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문희림 원장, 영상의학과 강동주 원장, 영상의학과 정건식 원장 총 7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 미세현미경 비수술 특화 진료센터를 개설해 신경풍선확장술, 신경유착박리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수압팽창술&관절수동술, 인대강화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의 5개 영역에 대해 이미 2월 1일부터 척추ㆍ관절의 파수꾼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비수술 특화치료 시행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비수술 5개영역을 살펴보면, 1) 척추협착증, 급·만성 요통, 척추수술 후 통증, 만성허리통증, 발 저림 등에 효과적인 신경풍선확장술 2) 만성허리통증, 추간판탈출증, 척추 퇴행성질환, 좌골신경통등 환자에게는 신경유착 박리술 3) 허리,목 통증, 팔다리 저림, 고개숙일 때 통증, 수술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 및 합병증이 있는 환자 등에는 고주파 수핵감압술 4)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관절 운동에 제한이 있으신 경우에는 수압팽창술 및 관절수동술 5) 퇴행성관절염, 십자 인대손상, 족저근막염 등 어깨 뿐만 아니라, 발, 무릎등의 질환에 인대강화 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까지 5개 영역의 특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창섭 병원장은 “숙련되고 경험많은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고, 이번 척추.관절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비수술에서 고난이도 수술까지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무균 수술실과 MRI 3.0(지멘스)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당일 촬영 및 당일 판독으로 원거리 내원 환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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