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체결…각종 체육대회 유치·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 동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ㆍ하승철 군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오영 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체육회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체육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태권도ㆍ택견ㆍ검도ㆍ우슈ㆍ기공 등 5종목 공연 지원 등으로,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회에서도 각종 대회 유치, 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밝힌 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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