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3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파쇄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희망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한다.
과수잔가지, 고춧대, 깻단, 콩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후 퇴비로 사용하게 되면 토양 비옥도가 증진되고, 영농부산물 불법투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탄소 저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계 임대 신청은 농업인 또는 마을대표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의령: 570-4268, 중부: 570-4266, 동부: 570-4267)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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