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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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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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소셜커뮤니케이션센터 소통과대안협동조합이 주관한 예산학교에는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산학교는 조정림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연구위원의 강의와 제안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직접 제안서로 작성해보는 퍼실리테이션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교육이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교육이었다.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이러한 교육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확대 개최해 주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의 확대는 민선8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시민체감, 시민공감’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등 점진적으로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6월 30일까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제안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14건 10억 25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23년 당초 예산안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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