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경전철 대저역 버스킹 게릴라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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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경전철 대저역 버스킹 게릴라 공연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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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수송 대책 마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정용삼)은 오는 17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주)
부산-김해경전철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수송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비상 지원 인력 배치와 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수능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인제대역부터 가야대역 구간에 운행안전원(기관사)을 탑승시켜 정상운행을 위해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아울러, 비상 열차를 편성해 시ㆍ종착역에 대기하면서 이례 상황 시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수능 고사장과 인접한 6개 역사(인제대ㆍ김해시청ㆍ수로왕릉ㆍ박물관ㆍ연지공원ㆍ가야대역)에서는 비상 수송용 승용차 6대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시험 당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수로왕릉역부터 박물관역까지 열차 감속운행(25KM/H)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

정용삼 대표이사는 "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봐야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수험생들의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를 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당일 오후 5시 부터 부산김해경전철 대역 대합실에서는 게릴라 콘서트 공연을 90분간 개최해 경전철 이용고객과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깜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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