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어촌버스 교체차량 전달식 가져
상태바
남해군, 농어촌버스 교체차량 전달식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0.06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 그린시티 29인승 7대 남흥여객(주)에 무상양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흥여객(주) 차고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정진우 남흥여객(주)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버스 교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흥여객(주) 차고지에서 ‘농어촌버스 교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흥여객(주) 차고지에서 ‘농어촌버스 교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8억 4000만 원을 확보해 현대 그린시티 29인승 7대를 구입했다.

이를 양여 받은 남흥여객은 기존 노후화된 농어촌 버스 5대를 교체함과 동시에 신규 공영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어촌버스 경영은 지자체의 재정지원 없이는 운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악화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이동권에 대한 요구사항은 좀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대중교통이 군민들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 농어촌버스 업체는 남흥여객이 유일하며 현재 20대의 농어촌버스와 3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구간요금제인 현 농어촌버스 요금체계는 올 연말 단일요금제 도입 용역을 거쳐 내년 3월경부터 단일요금제로 변경 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