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수정마을 주민과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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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수정마을 주민과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3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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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 주제로 다양한 메뉴 개발…메뉴 개발 및 마을 수익원 확보 능력 갖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9일 오후 1시, 건강과학관 4층 FOBU Cooking Lab에서 ‘수정마을 마을학교 시즌2: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수정마을 마을학교 시즌2: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 단체사진
수정마을 마을학교 시즌2: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 단체사진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대 산학협력단 및 LINC3.0사업단이 주관해 ‘2022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 사업’으로, 경남대 외식프렌차이즈학과 주종찬 교수와 수정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요리교실은 ‘홍합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을 주제로 ‘커리 홍합요리’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요리교실 중 ‘메뉴 개발 실습’에는 외식프랜차이즈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다채로운 전공지식을 활용해 수정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메뉴 개발과 향후 마을 수익원 확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정은희 공유협업센터장은 “수정마을 마을학교 시즌2: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을 통해 마을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수정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익원 확보에 필요한 다양한 요리를 배워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마을 마을학교 시즌2: 배워보기 홍합요리교실’은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수정마을 주민들은 커리 홍합요리, 홍합 찜, 홍합 밥, 홍합 비스킷, 홍합 파스타, 홍합구이&홍합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게 되며 오는 11월 5일 마을축제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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