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는 20일, 27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중증 수혈환자의 증가로 인해 혈액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진주폴리텍대학은 매년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 상반기(2022. 4.)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시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하정미 학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캠퍼스는 올해 11월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전문기술과정(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광고디자인과, 산업설비과)과 하이테크과정(스마트전기과, AI소프트웨어과)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두 주간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진주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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