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추석 명절 지역과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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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석 명절 지역과 온정 나눠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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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시설 방문 생활용품 등 성금품 전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용품과 성금품을 전달했다.

산청군 추석맞이 위문 사회복지시설 산청성모요양원
산청군 추석맞이 위문 사회복지시설 산청성모요양원

이번 위문활동은 산청군이 오는 8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설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1일 오후, 금서면 소재 산청성모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 어르신들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

조형호 부군수는 지난 31일, 이레마을과 산청복음실버타운, 산청우리요양원을 찾아 성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직접 방문한 시설과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등 모두 14곳에 778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소외계층 150세대에 각 5만 원씩 모두 75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위문을 유지하다 2년여 만에 대면 위문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4곳의 직접 방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면 위문의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추석 등 명절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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