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큰글자 키보드·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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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큰글자 키보드·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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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실 찾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서비스 향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큰 글자 키보드와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구입, 민원실에 배치ㆍ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청군 민원실 큰글자 키보드
산청군 민원실 큰글자 키보드

큰 글자 키보드는 고령자가 많이 찾는 민원실 이용환경을 감안해 일반 키보드 보다 글자크기가 1.5배 크게 제작됐다.

영문보다 한글이 크게 보이도록 돼있어 노안이나 저시력 어르신들이 기존 제공되는 돋보기와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다.

또 다문화가정과 거주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외국인 관련 민원서비스 폭증으로 인공지능 통번역기도 운영한다.

통번역기는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음성 인식한 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준다.

산청군 민원실 인공지능 통번역기
산청군 민원실 인공지능 통번역기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는 물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발굴ㆍ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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