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 마을만들기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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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마을만들기사업’ 준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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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촌마을회관 신축…마을공동체 화합 공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오부면 양촌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가졌다.

  

산청군 오부면 마을만들기사업 양촌마을회관 준공식 테이프 커팅
산청군 오부면 마을만들기사업 양촌마을회관 준공식 테이프 커팅

준공식은 지난 19일 오전, 오부면 양촌리 양촌마을회관에서  이승화 산청군수와 정둘순 오부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한 양촌마을회관은 대지면적 355㎡, 연면적 170㎡ 규모로 거실과 주방, 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다.

2021년 10월 건축공사에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을 주관한 양촌마을 민병록 이장은 “1980년대에 건축된 기존 마을회관은 시설 노후화와 좁은 공간 탓에 이용하기 불편했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고생해 주신 산청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공모사업에서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된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과 발전과제를 발굴, 마을테마 등을 선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기반시설확충과 경관정비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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