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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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접종’ 독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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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4차 접종 확대 시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18일부터 50세 이상 연령층(1972년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코로나 19 4차 접종 홍보 포스터
코로나 19 4차 접종 홍보 포스터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시작해 접종은 8월 1일부터 진행된다.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의 경우 18일부터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위탁의료기관 18개소와 남해군보건소이다. 위탁의료기관은 현재 지정요일제 운영을 하고 있어, 방문할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한 요일과 잔여백신 유무를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남해군보건소는 매주 월요일 및 금요일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콜센터 전화예약(1339, 055-860-8795~6)을 통해 가능하다.

4차접종은 3차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고,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로 접종이 가능하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백신 접종자도 쉽게 감염되는 BA.5 변이의 특성과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효과 감소를 고려해 4차접종대상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분석 결과, 4차접종은 3차접종 대비 중중화 예방효과 50.6%, 사망 예방효과 53.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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