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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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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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 정곡면 등 6개 면을 대상 95.5㏊ 밤나무 재배지역 산림청 헬기 활용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오는 22일, 일손이 부족한 임가의 방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정곡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95.5㏊의 밤나무 재배지역을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밤나무 항공방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밤나무 항공방제는 밤나무 열매에 피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을 제거하기 위해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한다.

의령군은 이번 집중 방제로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여 밤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령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항공방제에 앞서 인근 주민과 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지역 산림에 입산을 자제하고 양어장이나, 양봉, 축산농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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