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대방항 남방 해상 선박충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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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방항 남방 해상 선박충돌 발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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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대방항 남방 0.2마일 해상에서 11일 오전 6시경, 어선과 레저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어선 A호(2.43톤ㆍ연합복합ㆍ승선원 1명)와 레저선박 B호(1.48톤ㆍ모터보트ㆍ승선원 6명)가 경미 충돌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다고 밝혔다.

B호 선장이 삼천포항에서 레저활동차 출항해 낚시하던 중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준비 중이던 A호와 상호 경미 충돌한 후 사천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A호(좌현 선수 비트 경미손상)와 B호(우측 선미 가드레일 경미손상)는 모두 경미한 선박 손상이 발견됐으며,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양측 선장 등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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