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남해군 설천면 항도 고립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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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남해군 설천면 항도 고립자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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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11일 오전 2시 29분경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 항도(무인도)에서 고립됐다는 A씨(81년생ㆍ남ㆍ광양시 거주) 신고를 접수하고 노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항도에 급파해 고립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노량항에서 해루질을 하기 위해 항도에 도착했으나 모터보트를 고박해 놓지 않고 용변을 본 후 확인해 보니 모터보트가 해상으로 떠내려가 A씨는 항도에 고립되어 사천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저수심으로 항도에 있는 고립자에게 접근하기 불가능해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긴급 동원해 고립자 및 해상 표류 모터보트를 구조해 노량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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