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당선자 “현명한 군민의 위대한 승리···함양다운 함양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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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당선자 “현명한 군민의 위대한 승리···함양다운 함양 만들 것”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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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병영 당선자 59.09%(1만 4896)ㆍ서춘수 40.90%(1만 311)
-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함양군수에 당선된 진병영 당선자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함양군수로 당선됐습다. 이번 선거 결과는 현명하고 정의로운 우리 함양군민의 승리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함양군수에 당선된 진병영 당선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함양군수에 당선된 진병영 당선자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일, 진병영 당선자는 59.09%(1만 4896)로 국민의힘 서춘구 후보 40.90%(1만 311)를 눌러 당선됐다. 함양군수 선거인 수 3만 4399명 중 2만 6020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진병영 당선자는 국민의힘 서춘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제가 함양군민께 약속했던 4만 인구 회복과 한해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어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이나, 그렇지 않은 군민이나 모두가 우리 함양군민이기에 똑같이 공정하게 섬기겠다”고 밝혔다.

진 당선자는 이번 군수 선거 당선으로 민선 8기 군수로 함양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진병영 당선자는 “이제 우리 군민은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의 반목과 갈등으로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모두 함께 뭉쳐 ‘함양다운 함양’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저 진병영이 잘못된 길을 갈 때는 언제든지 채찍질해 주십시오. 그리고 700여 함양군 공무원 여러분께도 우리 함양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한발 더 뛰어 주셔야 합니다. 출근길이 신나고 퇴근길이 보람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병영 당선자는 “함양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압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저 진병영을 사랑해 주신 것 이상으로 더 열심히 뛰어 ‘함양다운 함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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