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함양군수에 당선된 진병영 당선자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함양군수로 당선됐습다. 이번 선거 결과는 현명하고 정의로운 우리 함양군민의 승리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일, 진병영 당선자는 59.09%(1만 4896)로 국민의힘 서춘구 후보 40.90%(1만 311)를 눌러 당선됐다. 함양군수 선거인 수 3만 4399명 중 2만 6020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진병영 당선자는 국민의힘 서춘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제가 함양군민께 약속했던 4만 인구 회복과 한해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어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이나, 그렇지 않은 군민이나 모두가 우리 함양군민이기에 똑같이 공정하게 섬기겠다”고 밝혔다.
진 당선자는 이번 군수 선거 당선으로 민선 8기 군수로 함양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진병영 당선자는 “이제 우리 군민은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의 반목과 갈등으로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모두 함께 뭉쳐 ‘함양다운 함양’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저 진병영이 잘못된 길을 갈 때는 언제든지 채찍질해 주십시오. 그리고 700여 함양군 공무원 여러분께도 우리 함양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한발 더 뛰어 주셔야 합니다. 출근길이 신나고 퇴근길이 보람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병영 당선자는 “함양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압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저 진병영을 사랑해 주신 것 이상으로 더 열심히 뛰어 ‘함양다운 함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