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오는 6월 15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구강건강교실, 홍보·체험관, 치아 캐릭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구강질환의 심각성 및 구강건강 예방 중요성 안내하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강건강교실에서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치아우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 제공이 이뤄진다.
치아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500명의 작품을 공모해 사천시의 구강건강을 대표할 캐릭터를 선정한다.
구강건강 홍보·체험관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주민복지박람회장 내 보건소 부스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치과의사회와 구강용품 전문기업 태영넷의 후원으로 진행되는데, 구강 내 치아 세균 체크, 구강 상담,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항공우주테마공원, 초전공원, 용두공원, 삼천포대교공원 등 총 4개 공원에서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각종 구강질환 예방 및 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