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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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선진지 견학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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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주 김치명인 박기순의 김치연구소, 김치박물관 방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가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학생들은 지난 26일, 전남 광주 박기순 김치연구소 및 김치타운을 방문해 남도 김치문화에 대해 배웠다.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선진지 견학(김치박물관)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선진지 견학(김치박물관)

이번 견학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지역의 휼륭한 음식문화를 배워보고 영업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창원맛스터 요리학교가 준비한 교육과정의 일부이다.

이날 교육은 김치명인 박기순의 김치연구소를 방문해 김치만드는 전 과정을 배우고 명인의 레시피대로 실제 김치를 담가 보는 체험도 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김치담그기 노하우 등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치타운 내 김치박물관 등을 방문해 김치의 역사 및 남도 김치문화 등을 관람했다.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선진지 견학(박기순 김치연구소)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선진지 견학(박기순 김치연구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수강생 20명은 음식점 영업주들로, 기본 반찬인 김치의 맛을 내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날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됐고 명인의 레시피를 통해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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