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상재, 진주시복지재단에 1000여만 원 상당 벽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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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상재, 진주시복지재단에 1000여만 원 상당 벽지 기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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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천전동 소재 자연상재(대표 조상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등에 사용해 달라며 실크벽지 312롤(1000여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상재 벽지 기부
자연상재 벽지 기부

조상래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믿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돌려주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설운영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고 오래된 환경을 개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바뀔 수 있게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벽지 기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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