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등산객 안전 위해 적석산 출렁다리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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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등산객 안전 위해 적석산 출렁다리 등 점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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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일상, 등산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지역 5개 출렁다리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적석산 출렁다리, 마금산온천 출렁다리, 토월IC 램프 출렁다리, 제2금강산 출렁다리, 웅산 출렁다리 등 5개소이다.

창원시는 주케이블, 행어, 바닥프레임 손상 여부와 바닥 데크 및 난간 파손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출렁다리는 산 정상과 같이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다. 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수인력을 활용해 즉시 보수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할 계획이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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