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진주시의원 예비후보, 재선 도전 기자회견 가져
상태바
강묘영 진주시의원 예비후보, 재선 도전 기자회견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0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희망 정치, 행복 반올림, 진주의 정치 일번지, 함께하는 명품 미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강묘영 경남 진주시의원(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주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비례대표로 활동한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 가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한다.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비례대표로 활동한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 가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한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 정치, 행복 반올림, 진주의 정치 일번지, 함께하는 명품 미래를 위해 진주시 가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묘영 예비후보는 “한 가정의 주부이자, 엄마로 살았던 저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선택과 부름을 받아 진주시의회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여성이 행복한 진주만들기’라는 소명감을 가슴에 새기고, ‘엄마의 마음’으로 활동한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엄마 대표’라는 사명감으로 진주 여성의 권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고 ‘며느리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주부가 행복한 진주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비례대표라는 주어진 책무에 걸맞게 진주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행복권 추구를 위해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조속한 완성을 촉구했다. 초토화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의 재정비를 요구했다.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문화거리운영 활성화 지원조례제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주의 위상정립을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타 지역 이전에 문제제기를 했다. 진주지역 여성의 안전확보를 위한 조례개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진주시의회 비례대표로서 활동한 지난 시간들을 통해 ‘희망을 주는 생활정치’만이 ‘진주시민의 행복을 반올림 할 수 있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비례대표로 활동한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의회의원선거 진주시 가선거구 출마를 진주시민에게 알려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비례라는 껍질을 깨고 세상에 첫발을 내디디는 병아리에서 벗어나 지역구대표로서 진주의 명품 미래를 고민하는 하늘로 비상하는 한 마리의 솔개가 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강 후보는 “진주시 가선거구는 ‘진주의 정치·경제 일번지’다. 그 명성에 걸맞게 충무공동, 문산읍, 금곡면, 정촌면, 내동면은 진주의 장밋빛 미래를 견인하는 최일선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는 이 모든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는 희망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경제 일번지에 걸맞는 충무공동은 혁신도시 내 학교 설립을 비롯한 지역의 교육, 치안, 문화, 체육 등 혁신도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문산읍을 비롯한 금곡면, 정촌면, 내동면은 국가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경제 도약의 든든한 터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주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이자, 농촌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희망 정치, 행복 반올림’이라는 울림이 진주 전역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만드는 명품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 진주시 가선거구가 명실상부한 ‘진주정치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주시의원 가선거구는 단수 및 경선지역으로 결정됐으며, 단수 추천자는 박종규, 경선후보자는 강묘영·강승우로 각각 결정난 상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