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다채
상태바
창원특례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다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30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족 인증샷 이벤트, 가족문화체험, 부부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명곡동주민자치회 부부의날 행사
2019년 명곡동주민자치회 부부의날 행사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5월 전반적으로 아동·성년·부부·부모·스승 등 다양한 대상별 국가기념일이 포진해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5.8), 스승의 날(5.15), 부부의 날(5.21), 성년의 날(5월 셋째 월요일)이 그것이다.

창원시 역시 이러한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특히, 일상에서 소홀하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5월 2일부터 20일간, 가정의 달 기념 인증샷 이벤트로 가족 및 부부 사진과 '가족은 ○○○이다'란 제목으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랜덤으로 1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누비전)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5월 4일부터 3주에 걸쳐 가족화합 도모를 위한 가족문화체험인 '행복한가(家) 즐거운가(家)' 행사가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우리 가족만의 캐릭터 접시 만들기 체험(5.11), 가족얼굴 쿠키 및 케이크 요리체험(5.18),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미니 가족운동회(5.21, 2회)가 프로그램당 25가족, 총 100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같은 기간동안 SNS를 통한 초성퀴즈 및 가족 응원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창원특례시가 발원지인 국가기념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두 차례에 걸친 부부의 날 기념행사도 추진한다. 부부의 날인 5월 21일, 도계부부시장에서 부부의 날 발원 축제(주관 명곡동 주민자치회)가, 마산오동동 문화의 광장에서 부부대축제(주관 마산청년회의소)가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모범부부 시상 및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간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특례시에 걸맞게 다양한 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했다”며, “평소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기획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