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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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활동 시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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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나은 세상을 만드는 너, 나, 우리(더만나)마을학교 건강한 식생활 교육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2022년 진주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14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더나은 세상을 만드는 너, 나, 우리 마을학교’(아래 더만나 마을학교)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식생활 교육 활동을 열었다.

‘우리 동네는 우리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간단한 건강 간식 만드는 요리활동으로 마을학교를 시작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구는 4월 현재 14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 6개의 학교협력형 마을학교를 선정해 학교밖 배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더만나 마을학교는 진주아이쿱생협 평거 교육관과 초전 교육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공정무역 탐구활동, 동네길 플로깅, 우리손으로 꾸미는 나눔바자회 등 건강한 먹거리 교육과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활동으로 마을학교를 꾸려가고 있다.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자세한 활동모습은 진주행복교육지구마을학교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샐러드인데 직접 친구들과 만들어 보니 맛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모 학부모는 "요리와 함께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어주셔서 아이의 편식 습관을 고쳐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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