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박물관, 학교 현장학습 체험처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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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박물관, 학교 현장학습 체험처로 ‘인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4.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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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단체 등 ‘합포대작전’ 모바일 콘텐츠 체험객 급증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부터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으로 개발된 ‘합포대작전’ 모바일 콘텐츠 체험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지난 3월 28일에 스마트 박물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4월부터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원행복교육지구 사이트 등을 통해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원거리 학교의 경우 수송 버스차량을 지원해주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모바일 체험콘텐츠는 ‘스마트 미션 투어’ 프로그램으로 활동지 활동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학교 단체,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체험을 많이 하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지난주에는 무학초교 4학년 100여 명이 체험을 했으며 현재까지 교방초교 등 지역 학교에서 600여 명이 접수되어 있는 등 학교 단체 예약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단체로 체험을 하고 나서 만족도가 높고 반응이 좋은 편이며, 지역사를 게임보다 더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해 다른 콘텐츠를 체험하는 등 자연스럽게 방문객이 늘고 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산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박물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실감나게 체험하면서 유익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한편, ‘합포대작전’ 모바일 체험콘텐츠는 지역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토리 몰입형 미션 콘텐츠로 증강현실(AR),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합포대작전 보물선을 찾아라’ 시리즈는 ‘사라진 보물선’, ‘혁명의 그림자’, ‘어시장의 전설‘ 등 3편의 콘텐츠를 구성되어 있다.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모바일 콘텐츠 단체사진(무학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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